+

2017. 1. 10. 09:58



2016.12.30 @ 제주







36세가 되었습니다.

한번씩 내 나이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. 벌써 그렇게 되었나 싶습니다.



나의 나이에 무던해지는 그런 시기

나 보다도 나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더 열심히인 그런 시기

매 순간에 집중해서 오늘이 어제같기도 내일같기도 헷갈리는 그런 시기


그렇게 남편이 되고, 아빠가 되고,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.




'# 보통 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+585  (0) 2017.10.09
+586  (0) 2017.09.25
_  (0) 2017.01.10
+  (0) 2016.12.26
+  (0) 2016.12.26

BELATED ARTICLES

more